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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31~34번째 확진자 발생(국내감염12, 해외감염 22명)
  • 안남훈
  • 등록 2020-04-07 14: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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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 전경]


31번째 확진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거주중인 50대 남성으로, 지난 3월 29일 오한 증상을 보여 4월 3일 오전 10시 15분 경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4월 4일 최종 확진판정 받아, 현재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이 확진자와 동거중인 배우자와 자녀2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조치됐다.


자택 및 주변 소독은 끝마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감염원이 불분명해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32번째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삼송마을 15단지에 주소를 두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입국한 뒤 해외입국자 방침대로 고양시 부모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3일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이튿날인 4일 양성 판정 받았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다. 


이 확진자는 3월 초 감기증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증상으로, 입국 시에도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덕양구보건소는 해당 확진자의 부모와 동생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하고 자택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들 3명은 현재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33번째 확진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5통 지역에 주소를 둔 30대 여성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와 자매 1명 등 3명의 동거인이 있었지만, 해당 확진자가 입국하기 전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입국해 공항버스(7400번)로 킨텍스 캠핑장으로 이동, 오후 7시 20분 경 킨텍스 캠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5일 오후 4시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이 확진자는 입국 시부터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관리 받았으며, 특이증상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 의사에 따라 고양시 제공 셔틀버스로 귀가했고, 입국 후부터 귀가할 때까지 KF94마스크를 상시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귀가 이후 자세한 동선 및 이동경로는 조사 중이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이다.


34번째 확진자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주소를 두고 미국 거주중인 20대 여성으로, 지난 3일 입국 시 유증상자로 분류돼 인천공항검역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이 확진자는 검사 후 공항 임시격리시설에 대기하다 4일 확진판정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6일 오전 11시에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고양시로 관련내용이 통보됐다.


현재까지 추가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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