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6년 1월 5급 이상 인사발령 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2026년 1월 1일자 5급 이상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승진 6명, 전보 21명, 인사교류 7명 등 34명이며, 12월 29일 오후 5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승진(6명)◇ 5급→4급 : △ 경제정책국장 이경자 △ 해양환경국장 조상래◇ 6급→5급 : △ 도시과장 박선혜 △ 전...
▲ [사진출처 = KBS뉴스 캡처]지난 21일 경기도 군포시 한국물류 군포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버려진 담배꽁초로 확인되며, 경찰이 이 담배꽁초를 버린 이민 노동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군포경찰서는 군포터미널에 불을 내 220억원으로 추산되는 재산피해를 낸 튀니지 국적 A(29)씨에 대해 중실화 혐의로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지난 21일 오전 10시10분께 군포터미널 안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렸고, 그로부터 18여분 후 불길이 피어오른 것을 확인했다.
불은 군포터미널 E동 1층으로 번진 뒤 강한 바람을 타고 5층까지 확대됐고, 화재 발생 26시간만인 22일 낮 12시 24분께가 되서야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E동 건물 1층과 5층이 전소하고 내부 물품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20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났고 피해 규모가 큰 상황, 신변 추후 확보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A씨 외에도 건물 안전관리 여부 등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