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획공연 연희집단 The광대의‘굿모닝 광대굿’무관객 온라인 공연
  • 박영숙
  • 등록 2020-06-26 14:06:58

기사수정


▲ [사진=홍보포스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연희집단 The광대의‘굿모닝 광대굿’을 무관객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국악원은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시휴관 기간에 계획된 기획공연 실황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굿모닝 광대굿’은 오프라인으로 선보일 경우 관객이 극중 인물로 등장해 광대들과 함께 완성해가는 방식의 공연이다.


광대들은 무당과 저승사자가 되어 살아있지만 사는 재미를 모르는 관객들을 망자의 세계로 안내하는데, 공연 중간 관객을 무대로 초청해 관객을 위한 가짜 굿판을 벌이며 무대를 함께 완성한다.


무속이 연희와 만나 관객과 놀며 저승을 이곳으로 불러온다는 내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는 것이 이 공연의 특징이다.


이번에 함께하는 연희집단 The 광대는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별신굿 등 한국의 민속 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다.


2006년 창단돼 우리 전통 연희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창작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한국의 멋을 널리 알려왔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광대의 모습을 정립해나가며 옛날 광대들의 예술과 삶의 자취를 기억하며 그 길을 이어가고자 한다.


공연은 탈춤에 ‘마당’이 있듯 굿에는 ‘거리’가 있는데, 굿모닝 광대굿은  밤 거리, 빗자루 거리, 저승사자 거리, 풋내씻김 거리, 취기 거리, 아침해 거리로 구성됐다.


‘사의 찬미’를 개사한 주제가와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 등 다양한 무속음악을 공연 곳곳에 배치해 들을 거리도 풍성하며, 굿이라는 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다양한 극적 효과로 경쾌하게 표현하며 전통음악의 무대적 활용에 대해 즐거운 해석을 선보인다.


국악원 관계자는 “민속예술을 바탕으로 한 연희극 굿모닝 광대굿 작품을 통해 미신으로 치부되는‘굿’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한편의 연극처럼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유튜브(YouTube), 네이버 티브이(NAVER TV)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검색으로 생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