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그린웨이 ‘고덕천 라운지’조성, 고덕천교 하부 체류형 수변거점으로 재탄생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올림픽대로 고덕천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정비해, 고덕천을 중심으로 한강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수변 문화공간 ‘고덕천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고덕천교 하부는 3년간 이어진 올림픽대로 확장공사와 시설 노후화로 활용이 제한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이 혼재돼 안전 우려가 제기...
▲ [이미지 = 픽사베이]독일 법원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집단수용소에서 근무했던 95살 남성을 재판장에 세웠다. 이 남성은 76년만에 전범 재판을 받게 됐다.
AFP통신은 13일(현지시간) 독일 서부 부퍼탈 지방법원이 슈투트호프 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던 95살 남성을 살인 수백 건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슈투트호프 수용소는 1939년 폴란드 그단스크 인근에 설치된 유대인 수용소로 1945년 해방될 때까지 6만여 명이 희생됐다.
다만 이 남성은 수용소 경비원으로 근무할 당시 19살이었기 때문에 소년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법원은 이번 재판이 나치 수용소 경비원을 피고인으로 하는 마지막 재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 법원은 앞서 지난 2011년 우크라이나 출신 존 뎀얀유크(당시 91세)에게 소비보르 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며 유대인 2만8천여 명을 살해한 데에 종범 역할을 했다며 징역 5년을 선고한 바 있다.
그간 나치 수용소 경비원들이 직접 가혹 행위를 했다는 증거가 있어야만 유죄라는 판결이 많았지만, 이 판결 이후 나치 전범에 대한 처벌 폭이 넓어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슈투트호프 수용소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당시 93살 브루노 데이가 5천여 건의 살인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받았고, 독일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