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 안남훈
  • 등록 2020-07-16 14:03:24

기사수정


▲ [사진제공 = 대전광역시]

허태정 대전시장과 하나은행 윤순기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가 15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은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유학생,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등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교육, 상담, 무료 의료서비스, 법률지원 등을 하나의 공간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당초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건물신축과 임대건물 사용 방안을 검토하던 중 허태정 시장의 제안으로 하나은행 컬처뱅크 프로젝트와 협업방안을 찾게 됐다.


하나은행은 대전역전지점(동구 대전로 841) 2~3층(약 210평)을 대전시가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리모델링 후 무상사용 승인하고, 유휴시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외국문화 체험 등 컬처뱅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하나은행이 무상 제공한 공간에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카페, 다문화 도서관, 강의실, 상담실, 무료진료센터 등을 설치해 민간제안공모 방식으로 운영자를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2019년 행정안전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 거주 외국인주민은 2013년 2만 2,907명에서 2018년 기준 35.8% 증가한 3만 1,100여명이다.


대전의 외국인 주민은 아직은 수도권 도시에 비해 적은 규모지만 늘어나는 유학생과 외국인근로자를 감안할 때 이방인이라는 생각 보다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대전시의 입장이다.


이들이 지역사회에 조기안착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외국인주민에 대한 기본권 보장 및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을 고려한 지원정책 개발이 요구된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뜻을 함께 해준 하나은행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외국인 주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민과 관의 협업으로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며,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전시와 하나은행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이 사업은 대전시와 하나은행 간 사용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민간제안공모를 거쳐 2021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