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유럽 CE 인증을 받았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진단키트 전문기업 비비비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가 CE 인증을 받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 진단키트는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검체를 검사한 뒤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ing) 키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양성으로 진단하는 `민감도`를 크게 높여 정확도를 향상했고 20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들을 선별해 낼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의 장점에 신속진단키트 수준의 신속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E 인증을 완료해 현지 출시를 위한 작업 중"며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진단키트는 셀트리온의 미국 법인 셀트리온USA가 미국 판매를, 셀트리온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나머지 해외 국가에서의 판매를 맡는다.
셀트리온은 비비비 외에 국내 진단키트 기업 휴마시스와도 손잡고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해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할 휴마시스의 제품은 항체 신속진단(RDT, Rapid Diagnostic Test) 키트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므로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확인 등에 쓰일 수 있다.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