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버드에도 없는 AI시대 최고의 학습법: 지정의 학습’ 발간
  • 김만석
  • 등록 2021-01-12 10:52:35

기사수정


▲ [이미지제공 = 거꾸로미디어연구소]


비영리단체인 거꾸로미디어연구소가 특허 출원한 지정의 학습(IEV Study)의 핵심 내용이 소개된 책이 최근 발간됐다. 도서출판 거꾸로미디어에서 출판한 ‘하버드에도 없는 AI시대 최고의 학습법: 지정의 학습’이다.


거꾸로미디어 연구소는 책 제목에 ‘하버드’라는 이름이 있는 이유는 하버드대학교가 독서를 실천과 문제해결을 위해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공부를 지식 자체를 쌓기 위해 하지 않는다. 지정의 학습도 그렇다. 실천을 위해 학습을 한다며 그런데 ‘하버드에도 없는’이라고 한 이유는 단순히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지정의가 회복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세계관을 근거로 하기에 그렇다. 하버드나 일반 대학의 목표는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꾸로미디어 연구소는 제목에 ‘AI 시대의 최고의 학습법’이라고 한 이유에 대해 AI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비교하면서 AI가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는 학습을 하기 때문이라며 이 학습에서는 AI가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AI를 배제하지 않고 AI 도구를 최대한 활용하는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가 이 학습의 특허를 출원한 이유는 지정의 학습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지정의(知情意)’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이 강의하고 논문도 썼지만 새 시대를 생각하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인재를 키우는 방도로 지정의 학습을 진행한 사람은 없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그런 의미에서 지정의 학습에 대한 특허를 냈다.


이 연구소에서 만든 지정의 학습(IEV Study)은 왜 새 시대를 준비하는 학습법인가? 연구소 측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지정의에서 지(知)를 한자로 보면 이는 단순히 ‘안다’라는 의미다. 2, 3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다’는 것은 지식과 정보를 뇌에 저장하고 그것을 끄집어내는 것이었다. 주로 그것이 지(知)였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에게 ‘안다’는 개념이 바뀔 수밖에 없게 됐다. 단순 지식과 정보는 인공지능에 물어보거나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검색 또는 구글 검색을 하면 넓고 깊은 내용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 지식과 정보가 아니라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개발자(거꾸로미디어연구소장 박병기)는 그것을 통찰, 분별, 깨달음, 자발성, 지속성, 독특성, 창의성 등으로 봤다. 사실 이는 고대 철학자들이 갖던 생각과 비슷하다.


소크라테스는 제자의 질문에 답하는 것보다 질문하는 것을 중요시했다. 이유는 앎이란 어떤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나 이론이 아님을 그는 알았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에게 앎이란 이미 완성된 진리가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그 무엇’이었다. 고대 철학 연구의 권위자인 피에르 아도는 소크라테스의 앎에 대해 ‘영혼 그 자체에서 찾아지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연구소 개발자가 말하는 통찰, 분별, 깨달음, 자발성, 지속성, 독특성, 창의성 등은 소크라테스, 플라톤이 말하는 앎과 연관성이 있다.


2, 3차 산업혁명 시대 때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았던 지식과 정보는 지금 늘 ‘거기에(스마트폰 또는 인공지능)’ 있기에 인간은 영혼에서 나오는 자발성, 지속성, 독특성, 창의성 등을 덧붙일 때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앎에 도달하게 된다고 이 책의 저자들은 주장한다. 만약 그것이 되지 않으면 지(知)식 산업에서 인간은 그다지 할 게 없어진다는 것이다.


공동 저자 박병기 소장은 “변혁 없이 이대로 가면 지식 사회, 정보 사회에서 주인공은 인공지능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어 박병기 소장은 “그런데 지식과 정보에 인간만의 통찰, 분별, 깨달음 등을 넣게 된다면 이는 인공지능이 도무지 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된다. 물론 인공지능도 통찰, 분별, 깨달음에 ‘대해’ 말은 할 수 있다. 그런데 진짜 통찰, 진짜 깨달음, 진짜 분별은 오직 인간만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며 “메이누스 아일랜드 국립대학 필 맥과이어 교수에 따르면 ‘우리 뇌는 정보 조직, 분해, 해석 능력이 무척 복잡하고 예측할 수 없어 인공적인 시스템으로 재현하기 어렵다’고 한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에 따르면 로봇의 사고기반인 컴퓨터 연산능력이 제한된 메모리와 한정된 시간이라는 물리적 시스템을 뛰어넘을 수 없고 궁극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통합적 사고’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인간만이 갖게 되는 통찰, 분별, 깨달음, 통합적 사고, 자발성, 독특성, 창의성이 개발돼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지정의 학습이라고 설명한다. 그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 것이 ‘하버드에도 없는 AI시대 최고의 학습법: 지정의 학습’이다.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그 무엇을 개발하기 위해 지정의 학습에서는 어떤 콘텐츠(온라인 글, 영상, 책 등)를 읽거나 본 후에 학습자에게 지(知)를 쓰게 한다고 한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기존의 단순 정보, 지식을 쓰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간만의 지(知)가 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인공지능이 더 잘한다. 학습자에게 기존과 다른 지(知)를 요구한다고 설명한다.


인간만이 갖게 되는 통찰, 깨달음, 분별을 통해 얻게 되는 감정을 적게 하는데 이는 지정의 학습에서 정(情)이다. 지(知)와 정(情)이 인간만의 것이라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실천(의意)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연구소 측에서 설명하는 지정의 학습의 기초적인 내용이다.


이렇게 학습을 하면 인간만의 독특성과 창의성을 유지하게 되고 인간은 지식 산업, 정보 산업에서 인공지능을 컨트롤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가설에서 시작한 것이 지정의 학습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이 ‘하버드에도 없는 AI시대 최고의 학습법: 지정의 학습’이다.


거꾸로미디어연구소는 이 책을 읽은 뇌과학 전문가가 이를 발전 시켜 연구하게 된다면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전망한다. 심리전문가들도 연구해볼 만한 과제가 아닐까 싶다. 교육전문가들도 연구해볼 만한 주제가 될 수 있다. 심리학자, 철학자, 교육학자, 생명공학자, 신경과학자, 컴퓨터공학자 등 각 분야의 연구가들에 의해 이 연구가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중구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치매 상담 △치매 ...
  2. 중구,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1분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법정 정기교육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
  3. 중구,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 1기 활동 성과보고회 및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서관 행복 우책통 사업’은 아이들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전달하고 나아가 맞춤형 도서를 ...
  4.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본부장 장혜경)가 2월 20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750만 원 상당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장혜경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반찬류, 식용유, 칫솔, 치약, 비누 ...
  5. 슬도환경지킴이, 환경정화 봉사 및 용왕제 행사 개최 울산동구슬도환경지킴이[뉴스21일간=임정훈]슬도환경지킴이는 2월 21일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을 맞아 슬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용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슬도의 쾌적한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
  6. 보령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JS컵 한국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보령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이 유소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72개 유소년팀, 총 1,500명의 선수단은 연령대별(U12, U11)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치며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집중도 높은 운영을 위해 보령스포...
  7.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