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 [사진제공 = 서울문화재단]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와 의료기관 365mc(대표원장협의회 회장 김하진)가 공동 운영하는 ‘아트건강기부계단’에서 적립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예술·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와 예술단체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서울교통공사와 365mc가 2017년 3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1명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365mc가 2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2020년 적립된 금액은 총 842만740원이다.
서울교통공사와 365mc는 2020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비대면 전달식을 통해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서울교통공사와 365mc는 작년에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약 1035만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창작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에 사용됐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해서 문화예술 후원에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해준 서울교통공사와 365mc의 후원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민관협력으로 다양한 제휴사업과 문화예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메세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