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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표현을 통해 영어 배우는 문법서 ‘내 마음의 영문법, 5형식 뛰어넘기’ 출간
  • 유성용
  • 등록 2021-01-25 11: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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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 = 북랩]


딱딱한 문장 5형식 대신 누구나 아는 쉬운 동사만으로도 문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강조하는 영어 문법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학교에서 영문법의 기초로 가르치는 문장 5형식 분류를 탈피하고, 미국 신문에 연재된 만화에서 찾아낸 실용적인 표현을 중심으로 동사 6형식 학습법을 제시한 책 ‘내 마음의 영문법, 5형식 뛰어넘기’를 펴냈다.


저자 이원혁은 20년간 대학에서 영문법을 가르쳐 왔으며, 많은 영어 학습자가 풍부한 문법 지식에도 불구하고 정작 영어 표현에는 서툴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은 그런 학습자들을 위한 것으로, 기존 문장 5형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동사 중심으로 문장을 연습할 것을 제안한다. 그런 한편 문법 지식을 익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자 스스로 표현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20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장부터 5장까지는 문법의 개념과 관련 용어를 개략적으로 소개한다. 6장부터 10장까지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영문법 필수 지식으로 인식되는 문장 5형식의 유래와 현실, 한계를 면밀히 검토한다. 특히 5형식이 확실한 장점과 직관성을 가진 체계임에는 확실하나 영문법에 있어서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11장에서는 그 대안으로 동사 6유형을 제시하며 5형식과의 차이점을 분석하는데, 우리나라 대다수 영문법 참고서가 ‘불완전자동사’와 ‘연결동사’를 동일시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5형식에서 사용하는 ‘불완전자동사’라는 용어 대신 ‘연결동사’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12장부터 20장까지는 연결동사, 자동사, 타동사, Give동사, Consider동사, Be동사 등 본격적으로 동사 중심 활용법을 살핀다.


이 책의 특징은 단순히 문법적 지식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식을 활용해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점이다. 우선 설명에 앞서 장마다 미국 신문 연재만화를 수록했다. 해당 장에서 소개할 문법 개념이 실제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만화에 나온 표현을 중심으로 살핀다. 또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바로 훈련할 수 있도록 작문, 해석, 품사 분석 등 다양한 연습문제도 담았다. 쉬운 동사 위주로 구성된 문제는 해결 과정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영문법 기본 구조가 자연스럽게 확립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언어 습득의 본질은 형식적 측면이 아니라 학습자의 마음에 있음을 거듭 강조하며 이 책이 영문법 자신감을 키우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 이원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해 대학에서 영문법을 가르쳤다. 현재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영어 학습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간결한 영문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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