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뉴욕 지하철서 노숙자 겨냥 연쇄 흉기 테러...2명 사망
  • 윤만형
  • 등록 2021-02-16 12:36:14

기사수정


▲ [이미지 = 픽사베이]


최근 미국의 뉴옥 한 지하철에서 노숙자를 노린 연쇄 흉기 테러사건이 발생하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뉴욕시경(NYPD)는 12일 오전부터 13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2명이 숨진 4건의 지하철 범죄와 관련해 용의자 21세 남성 히고베르토 로페스를 체포해 기소했다.


앞서 12일 밤 11시30분쯤 뉴욕 퀸스행 지하철 열차 안에서 상반신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전 1시쯤에는 맨해튼 북부 207번가역에서 의식을 잃은 40대 여성이 발견됐다. 몸 여러곳에 칼에 찔린 상처가 있던 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어 13일 오전 1시30분쯤엔 맨해튼 181번가역 출구 계단에서 잠을 자던 40대 남성이 등을 흉기에 찔렸다. 이 남성은 근처 은행으로 피신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


3건의 흉기 테러에 앞서 12일 오전에는 60대 남성이 맨해튼 181가역 승강장에서 한 괴한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았다. 이 남성은 무릎과 엉덩이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4건의 사건 용의자로 체포된 로페스는 4건 모두 자신의 소행임을 자백했으며, 모두 '이유 없는 공격'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그에게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으며 마약 관련 범죄와 폭행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뉴욕 지하철 승객의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교통국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 사건에 제공한 도움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에서는 이 같은 지하철 범죄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열차 승객이 예전의 30% 수준으로 줄고, 지하철역 내부도 한산해진 것이 범죄 발생을 늘린 요인이 됐다는 것이 경찰의 분석이다.


뉴욕 경찰은 노숙자 상대 연쇄 테러 이후 지하철역 등에 경찰을 500명 추가 배치했다. '더못 시아' 뉴욕경찰청장은 "4차례의 공격이 맨해튼 북부와 퀸스 사이를 운행하는 지하철 A노선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기 위해 대 규모 인력을 투입했다"며 "승객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주요 전철역에 제복 경찰 500명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