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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청렴북러닝 1회 소개 도서 ‘H팩터의 심리학: 정직함의 힘’ 재출간
  • 조기환
  • 등록 2021-05-21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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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 = 문예출판사]


문예출판사가 2013년 출간했던 ‘H팩터의 심리학’을 재출간했다.


아주대 김경일 교수는 국민권인위원회 청령연수원 청렴북러닝 1회에서 ‘H팩터의 심리학’을 소개했고, 이후 독자 재출간 문의가 많아 책을 다시 출간하게 됐다.


김경일 교수는 청렴북러닝에서 “인류 최대의 생존력은 정직과 이타성에서 나온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정직함 그리고 그 정직함을 만들어 내는 이타성’이 21세기 그리고 그 이후의 세기까지도 ‘우리 인류가 가져야 되는 가장 강한 요소’인지를 소개했다.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 중 누가 사회에서 더 잘 경쟁하고, 잘 성공할 수 있는지 정의할 수 있을까. 김경일 교수는 기존 5대 성격 요인으로는 그런 결과에 대한 연관성을 찾기 어렵지만, 성격 요인 밖에서 선택의 갈림길을 결정하는 변인 요인 ‘정직함’을 보면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즉, 협력과 공생이 필요한 민주주의에서는 정직하지 않으면 더 빨리 도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직하다’나 ‘겸손하다’와 같은 단어들은 성격을 묘사한다기보다는 윤리적으로 쌓아야 할 미덕에 더 가까운 듯 보인다. 그런데 ‘H 팩터의 심리학’ 저자와 김경일 교수는 ‘정직’과 ‘겸손’을 인간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격 요인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정직-겸손성(Honesty -Humility)’, 즉 ‘H 팩터’라 이름 붙인 이 낯선 성격 요인은 그동안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사람들 간의 성격 차이를 유연하게 해석해줄 수 있는 열쇠로 작용한다. 내향적이고 정직성이 낮은 사람, 외향적이고 정직성이 높은 사람 등 이 책이 소개하는 내용을 읽다 보면 정직-겸손성이 높은 사람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 또 그렇지 못한 사람이 공동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어떠한지 깨닫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하게 될 것이다.


‘H 팩터의 심리학’은 주변 사람들이 지닌 다양한 성격의 진짜 모습을 알아차릴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며, 누구와 함께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지식도 제공한다. 첫 만남에서 ‘저 사람은 왜 저 모양일까?’라는 인상을 받았어도 실제로는 아주 정직하고 겸손한 사람일 수도 있고, 또 겉보기에 아주 성실하고 유쾌한 사람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타인에 대한 착취와 거짓을 일삼는 사람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책의 부록에 자신과 타인의 정직함을 검증하기 위한 간단한 성격검사지도 수록돼 있어 자기를 성찰하는 일에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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