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얀마 정글서 고문흔적 시신 40구 발견
  • 윤만형
  • 등록 2021-08-06 10:08:51

기사수정


▲ [사진출처 = KoNyiNy62146096 트위터 캡처]


최근 몇 달간 미얀마 군부와 민병대 간 교전이 수차례 발생했던 정글에서 고문 흔적이 있는 시신 40구가 발견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캬 모우 툰 유엔 주재 미얀마 대사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 지난달 교전이 발생했던 시가잉 지역의 카니라는 마을 주변 정글에서 4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발견된 시신들에는 고문을 당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캬 모우 툰 대사는 "이번 사건은 미얀마 군부가 자행해온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된다"며 국제사회가 현재 논의하고 있는 무기금수 조치를 촉구했다.


이어 "군이 쿠데타 이후 민간인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폭력, 살해, 구금 등의 잔혹한 행위들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국제사회가 미얀마에 인도적 개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니 마을에서 민병대로 활동하는 한 관계자는 "시가잉 지역에서의 전투는 현재 중단됐다"면서도 "시신이 더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미얀마 군이 민병대의 활동에 대한 보복으로 살인과 약탈을 자행했다고 비난하며 "교전이 발생했던 오지에 있는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인근 마을로 피난을 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미얀마 내에서 군부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수는 946명에 달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