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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리 상담을 위한 학교상담 안내서, 박영스토리 ‘위클래스 사용설명서’ 출간
  • 김태구
  • 등록 2021-11-01 1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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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 = 피와이메이트]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위클래스 문 앞에서 주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현직 상담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는 ‘위클래스 사용설명서’(이정준, 전성은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학생과 상담 선생님의 에피소드가 담긴 4컷 만화를 통해 위클래스의 일상을 소개하고, 청소년 심리 상담이 이뤄지는 자세한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을 담아, 상담에 대한 부정적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위클래스 이용을 주저하고 있던 학생들로부터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용기를 북돋고자 했다.


우리는 상담에 대해, 또는 상담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흔히 ‘상담’하면 특이한 사람만 받는 처치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성찰하는 건 어색하고 불편하기에, 혹시나 누군가에게 들켜 놀림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기에, 많은 학생들이 심리학을 공부한 상담 선생님에게 마음을 진단받고, 존재를 인정받고, 이야기를 통해 자기도 모르는 내면 깊은 곳에서 해결책을 찾기도 하는 변화의 기회를 놓쳐 버리곤 한다.


집필진은 상담받는 걸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고려하지 않아 위클래스에 자기 발로 찾아오는 학생이 드문 현황과 위기청소년들이 자퇴, 자해, 자살 시도와 같이 최후의 상황에 몰려야 비로소 관심의 대상이 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상담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줄이고, 상담서비스에 대한 심리적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을 통해 학교 상담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포괄적인 상담 서비스도 이해할 수 있다. 상담은 누구에게나 유익한 것으로 학부모와 같은 어른들에게도 이 책을 권장한다.


위클래스(그리고 전국의 모든 상담센터)에 관한 의구심을 잠재우는 것에 목적을 둔 저자들은 크게 세 개의 장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1장에서는 상담이 무엇인지 안내하기 위해 심리상담의 정의와 편견, 과정 및 성과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2장에서는 학교 상담실이 어떤 곳인지 안내하기 위해 상담자의 전문성, 기록 관리, 관련 기관들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상담 절차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상담 초기부터 종결까지의 단계와, 각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개입들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다뤄지는 인간의 사고, 정서,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설명과 에피소드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이 자신과 타인의 마음에 대한 조망을 넓혀 가도록 돕는다.


이 책의 주요 특징은 각 절의 도입부마다 4컷 만화를 배치해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는 점이다. 상담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학교 상담실 이야기와 또래의 상담 에피소드를 통해 상담실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상담을 받으면 진짜 도움이 되는지 등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상담에 관한 의문을 모두 풀 수 있다.


‘위클래스 사용설명서’를 통해 상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허물 수 있도록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담의 효과는 위클래스 문을 두드리는 용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저자 일동은 “저희들은 상담자로서 글이라는 수단을 통해 드릴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좀 더 상담서비스를 친숙하게 느꼈으면 합니다”며 그들의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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