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사진=은평구청 / 가정집의 주방후드 교체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택·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주방용 후드 정비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시범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전체 발생 화재 중 주거시설 발생 화재가 41.6%이며 전체 화재 중 사망사고 63.8%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현황은 동절기·주택 화재 비중이 28.2%로 나타났고 최근에는 전기난로 및 주방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 등 주택·주방 화재예방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방용 후드 정비 시범사업’은 소화기, 감지기, 주방용 후드 교체 등 주택·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구는 주택·주방에서 대형화재 등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총 220가구의 신청을 받았다. 우선 노후 정도가 심한 48곳에 주방용 후드를 시범 설치했다.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취약가구 총 4,748곳에 분말 소화기(3.3kg), 단독경보감지기, 에어로졸식 간이소화기를 지원했다. 내년에도 주방용 후드 정비 지원 50가구를 포함해 총 1,050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지난 3월부터 추진중인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재난사고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 약 500가구를 방문해 생활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택 내 화재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히 예방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택 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은평구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과 전기·가스 설비 안전 점검 등 대비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