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올해도 여성이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에 전념
  • 조정희
  • 등록 2022-03-07 17:40:27

기사수정
  • 올해 여성·가족분야 예산 늘려 여성 존중·성평등 실현


▲ 사진=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올해도 다양한 여성 정책을 펼쳐 ‘여성이 존중받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저임금 섬유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유엔(UN)이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해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에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인천시는 여성 존중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올해 여성·가족분야 예산을 지난해(9,727억 원) 보다 9% 늘어난 약 1조 607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여성친화도시를 확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확대해 여성친화 네트워크 운영 및 공간 조성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에는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등 5개 구가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다.

 

주요정책 추진과정에 성인지적 관점 및 성주류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젠더전문관을 채용하고 성주류화팀을 신설했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정책 확대와 시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확대 등 성평등 의식과 성주류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0년 지역성평등지수가 중상위권으로 전년도(중하위권) 보다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8월 여성의광장에 새로 문을 연 인천의 첫 산단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본격 운영해 총 9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등을 통해 여성의 고용침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재직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에 여성화장실, 휴게실 등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1,000만원)를 지원하고, 채용장려금(1인 100만원, 2인까지) 등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경력단절 예방에 중점을 두는 인천형 여성친화기업을 올해 20곳에서 내년에는 30곳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개소한 ‘인천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센터’에서는 온라인에서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상담소와 새로 설치된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오프라인에서의 안전을 맡고 있다. 또한, 69개소의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와 1,079개소의 여성·아동안심지킴이집은 생활 속 안전과 함께 폭력으로부터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올해에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해 무료 법률상담 및 의료비 지원, 피해자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확대는 물론, 대시민 인식개선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폭력 발생실태와 피해자 보호 지원체계 등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해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일·생활 균형 및 성평등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공보육 인프라 확충, 아이사랑꿈터 확충,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운영,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운영,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운영 등도 추진하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시정 전반에 성주류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여성이 존중받고 살기 좋은 성평등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2. 반짝이는 아기별 아역 배우 이민아 [뉴스21일간=임정훈]아역 배우 이민아가 드라마와 영화, 광고,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이민아는 2017년 5월 8일생으로, 키 120cm, 몸무게 23kg이며 첼로와 피아노를 특기로 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작품과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다.그는 드라마 북극성,.
  3. 가온누리봉사대, ‘사랑의 군고구마’ 11번째 모금행사 개최 가온누리 봉사대[뉴스21일간=임정훈]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오는 2025년 12월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일산해수욕장 공연장 일원에서 ‘사랑의 군고구마’ 열한 번째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이란 장작과 봉사라는 군고구마로 희망이라는 열매를 위하여’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모금된 수익금은 지역 내 이웃을 ..
  4. 민족통일울산협의회, ‘청년통일토크쇼’ 성료… 미래 세대와 평화통일 공감대 넓힌다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통일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청년들이 통일 문제의 주체로 거듭나고, 민간 차원의 통일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
  5. 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정부포상 대기록’ 달성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성안동 왕콩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민간통일운동에 헌신한 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송년회를 개최했다. 울산협의회는 올해 이정민 회장의 리더십 아래 총 29개의 통일·안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초등학생 통일교육 및 퀴즈...
  6. 12월 청소년송년파티[해나기] 성료 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20일, 동구청소년센터는 연말을 맞아 ‘청소년송년파티[해나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동아리 콘서트와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푸드코트’와 ‘Music Live Station’,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및 명덕생활문화센터 타로동아리와 연...
  7. 울산 동구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2월 24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친절 우수 공무원 등 민원 담당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친절 우수 공무원 격려’ 및 ‘구청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 및 국민신문고, 전화, 민원 부서 추천 등...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