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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의 비행,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아티스트 라운지>
  • 김만석
  • 등록 2022-03-22 14: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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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주와 차세대 연주자들이 꾸미는 시대별 음악여행


▲ 사진=예술의 전당 제공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3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되는 이 월간 시리즈의 2022년 3월 공연은 리코디스트 남형주를 필두로 평소 만나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리코더 연주와 바로크 바이올린, 비올라 다 감바, 쳄발로 등 고악기들의 음악을 선사한다.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화려하게 연주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까지 출연했던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는 떠오르는 차세대 리코디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남형주 외에도 리코더 방지연, 구예은, 최경선, 바로크 바이올린 박지연, 김예솔, 바로크 비올라 주예지, 바로크 첼로와 비올라 다 감바 김상민, 쳄발로 이은지, 전자음악 조용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등장하여 실내악과 리코더 앙상블, 전자음악 등 풍성한 연주회를 선보인다.



“리코더는 나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존재다. 언젠가는 내가 리코더를 빛나게 해주는 존재가 되는 날이 오길 바라며, 이번 공연에서 리코더 연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리코더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다.”                               - 리코디스트 남형주



이런 마음을 담아 리코디스트 남형주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리코더의 전성기였던 17세기 음악의 원전 연주부터 현대음악과 전자음악까지, 리코더의 면모를 시대별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준비한 것. 바로크 작곡가 반 에이크(1590~1657)의 ‘잉글리시 나이팅게일’과 한스 마르틴 린데 ‘새를 위한 음악(1968)’ 연달아 연주하며, 바로크와 현대에서 각각 새를 묘사하는 리코더의 소리를 관객들이 직접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도 그런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헨델의 ‘리코더 소나타 C장조’, 영국민요 ‘그린 슬리브스’, 조용철의 ‘전자음악’등 다양한 시대를 넘나들며 리코더의 매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바로크 바이올린, 비올라 다 감바 등 원전악기 협주로 준비한 텔레만과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뿐 아니라 남형주가 들려주는 리코더와 음악 이야기를 통해 리코더에 대한 그의 애정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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