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어젯밤 8시 51분쯤 울산시 남구 온산공단 소재 S-Oil(에쓰오일, 에스오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노동자 1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중증 화상을 입은 4명을 포함해 노동자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앞서 4명 중상자, 5명 경상자 등 모두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날짜가 바뀐 20일 0시 20분쯤 사망자 1명이 확인됐다고 추가로 알렸다.
현재 일부 직원에 대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이에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 4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장비 50여대 및 소방력 100여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추경호 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방, 경찰, 울산시 등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를 진압할 것을 지시했다.
에쓰오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2015년 이후 이번이 네 번째이다.
에쓰오일 측은 조금 뒤인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