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사진=KBS NEWS 캡처어제 제주에선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인근 2척으로 옮겨 붙었다.
어제(7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한림항에서 어선 화재가 일어났다.
49톤급 근해 채낚기어선 한 척에서 시작된 불은 삽시간에 바로 옆 근해 자망어선에 옮겨 붙어 모두 어선 3척이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처음 불이 난 선박의 선원 8명 가운데 40대 한국인 기관장과 외국인 선원 등 2명이 실종됐다.
또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몸과 얼굴에 화상을 입는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총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바람이 부는 데다 불길이 거세, 진압에 난항을 겪었다.
불은 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해경은 실종 선원 2명이 선내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잠수요원을 투입했지만, 선체가 녹아내려 배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다.
해경은 조업 준비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