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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출간
  • 김민수
  • 등록 2022-12-15 1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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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북라이프



북라이프가 12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힐링곰 꽁달이의 아주 특별한 고민 상담을 담은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를 출간했다.


힐링곰 꽁달이는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나 관계에 지쳤을 때 어딘가에서 나타나 등을 두드려주고 위로해 주는 하얀 작은 곰이다. 2021년 7월에 등장해 1년 만에 12만 팔로워를 사로잡으며 MZ세대가 선택한 인스타툰으로 떠올랐다. 작가의 SNS에는 “제 마음을 그려줬다”, “카톡 프로필로 사용해도 되나요”란 댓글들로 빼곡하다.


힐링곰 꽁달이의 첫 단행본인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인스타툰 중에서도 심리 콘셉트의 가장 큰 반응과 지지를 얻은 57꼭지를 엄선하고 그동안 온라인상에 한 번도 공개 안 한 미공개 만화도 아낌없이 담아냈다. 만화에 다 담지 못한 작가의 내밀한 에세이와 셀프 카운슬링 Q&A를 추가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구성으로도 만들어졌다. 귀여운 캐릭터 간의 10컷 상담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감정이 해소되는 따뜻한 책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웃음이 나고 무기력과 번아웃도 이겨낼 힘이 생긴다.


고은지 저자는 정신의학과에서 심리치료사로 일하며 어디에도 속내를 털어놓을 수 없는 현대인이 많음을 느꼈다. 그래서 온전히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존재 힐링곰 꽁달이를 만들었다. 상담하면서 내담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온 내용을 10컷의 그림으로 담아 인스타그램에 관계, 감정, 인생, 사랑, 자존감 등의 주제로 힐링툰을 올리기 시작했다. 공감의 포인트를 끌어내기 위해 캐릭터 간에 말을 거는 방식과 말의 분량, 스토리의 전개 속도와 주제의 깊이를 종합적으로 계산하고 고려하며 신중히 결정했다.


인생 10회차 같은 성숙한 자아를 가진 힐링곰이 주는 몇 마디에 12만 팔로워가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받았다. 마음대로 되는 거 하나 없는 세상살이에서 귀여움과 힐링이 필요할 때마다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를 들여다보면 행복해지는 책으로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한 권이 될 것이다. 올겨울, 자신을 위한 다정한 응원과 포근한 다독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전하며 온기를 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어떤 말보다 더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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