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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생명영성연구원, 종교교육에 인지과학 접목한 ‘뇌와 종교교육’ 출간
  • 박영숙
  • 등록 2023-01-18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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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A생명영성연구원



A&A생명영성연구원 원장인 김리아 박사(나다공동체 대표)가 종교교육에 인지과학을 접목한 책인 ‘뇌와 종교교육 :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어떻게 배우는지 이해하기 위한 실제적인 자원들’을 번역 출간했다.


A&A생명영성연구원 산하 출판사 신의 정원이 출간한 신간 ‘뇌와 종교교육’은 뇌 구조와 인식의 원리를 중심으로 종교현상에 대한 이해와 전환이 구체적인 종교교육의 자리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책으로, Jerry Larsen이 10년 이상의 연구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실용서다.


뇌과학과 종교교육, 조금 서먹해 보이지만 흥미로운 두 세계의 만남은 우리가 가졌던 기존의 통념을 멈춰 세우고,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아기가 마치 백지상태로 태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경험하고 의미를 고유하게 재창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래서 종교교육자는 학생을 종교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오히려 우리는 모두 탄생하면서부터 영적 여행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종교교육자들은 그 순례의 안내자요, 의미 형성을 돕는 ‘산파’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신간 도서 뇌와 종교교육은 교육자들이 이러한 순례의 여정에 산파가 될 수 있도록 뇌의 구조, 지각의 원리, 기억의 존재화 작업, 종교지성으로 가는 일곱 겹의 길, 순례자의 정신, 의식의 출현 등을 뇌과학과 종교교육 사이를 놓아주는 자원으로 소개하며 독자들을 안내한다. 또 독자들이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제 활동 사례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오감을 통해 무수히 주어지는 자극들이 어떻게 통합되고. 구조화되며 신앙을 형성해 나가는 데 어떤 의미 제작 과정을 거치는지를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설계하며,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역자인 김리아 A&A생명영성연구원 원장은 “오늘날 우리는 교육의 변화와 방향성을 진지하게, 그러나 근원적으로 고민해 봐야 할 때”라며 “미래의 교육은 우주적 사랑에 대한 신뢰로부터 시작해 한 개인이 육체를 입고 태어나 마침내 이 세상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잠재성을 발현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풍부한 영성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희망이 담긴 고민을 안고 있는 이 책이 새로운 교육의 모형과 더 통전적인 시각을 확보하고, 실천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고, 어떻게 하면 아이의 영혼이 영적으로 아름답게 잘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부모, 교회학교 교사부터 시작해 신앙교육에 대해 뇌과학적 관점에서 통찰을 얻고 싶은 기독교 교육 연구가, 신앙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는 교육 기획자에 이르기까지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이 지닌 폭넓은 통찰과 깊이를 통해 신앙의 형성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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