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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니어북스, 신간 ‘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 출간
  • 박영숙
  • 등록 2023-05-01 1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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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서출판 니어북스



도서출판 니어북스가 신간 ‘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를 출간했다.


“동유럽의 대학원에 다니는 한국인 유학생이 양쪽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힘들어하는 한 할머니를 도와드린다. 알고 보니 할머니는 같은 아파트, 그것도 바로 앞집에 살고 계신 분이다. 이 일이 계기가 돼서 할머니와 가족끼리 오가는 가까운 사이가 된다. 어느 날 아파트에 큰 화재가 발생한다. 그때 할머니가 깊이 잠들어 있는 유학생 가족을 현관문이 부서질 만큼 두드려서 깨운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순간이었다.”


책에 수록된 에피소드다. 이웃의 마음을 얻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드라마 같은 이야기인데, 저자인 박재휘 교수 본인의 경험담이다. 책에는 이처럼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 제목인 ‘단지 담배 한 모금 참았을 뿐인데’도 그러한 이야기 중 하나다.


저자인 박재휘 교수는 국가공무원으로 30년간 근무하면서 해외연수와 미국·유럽 주재 우리 공관 근무 등으로 오랜 기간 해외에서 생활했다. 현재는 국민대 특임교수로 재직하며 국가 위기관리와 고령화 문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책은 저자가 외국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마음을 얻은 과정을 주로 담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 국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다.


저자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사례들을 △예절 △인간적 접근 △강한 인상 △칭찬과 용서 등 네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들려준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밑바탕에는 공통적인 요소가 한 가지 깔려 있다. 바로 ‘감동’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일상생활과 업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저자가 직접 체득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외국에서의 사례를 주로 다루고 있어서 근무나 유학 등으로 해외에 나가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책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들을 이야기하듯 들려주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읽고 나면 인간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늘고,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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