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장 가득 채운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 김민수
  • 등록 2023-12-15 11:00:46

기사수정


▲ 사진=대구광역시



클래식 전용홀로서 재개관 10주년을 맞는 2023년 10월부터 11월, 두 달간 대구콘서트하우스를 가득 채운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과 재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대구콘서트하우스, Op.10’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세계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클래식 아티스트와 명품 오케스트라의 공연부터 지역 예술인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의 교류 무대까지, 두 달간 30여 개에 달하는 공연과 공연장 안팎의 부대행사로 10주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재개관 10주년을 뜻깊게 꾸민 2023년 하반기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시민회관(1975년 개관) 이후 2011년부터 3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2013년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전용홀로 재개관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재개관 이후 10년간 개최된 2,900여 건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꾀하고 대구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밝힌 ‘여러분 곁의 클래식 공연장’, 10년간 82만 명의 관객들이 찾은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공연장’으로 발돋움했다.


재개관 첫해인 2013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축제를 만들고자 ‘아시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또한 10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로 개칭된 대구콘서트하우스 대표 오케스트라 축제는 빈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재개관 이후부터 매년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명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이며 대구 시민과 전국의 클래식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부터 지역 예술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

2023년 하반기는 10년간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선보인 다양한 형태와 다각화된 시리즈를 대표하는 공연들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구 시민과 클래식 관객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관심 속 공연을 다시 선보임과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는 클래식 전용홀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할 최고의 공연들로 빈틈없이 가득 채웠다.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만나는 2023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11개의 공연과 피아니스트 유자 왕,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트럼페터 성재창 등이 꾸민 명품 아티스트 공연, K-클래식의 세대를 아우르는 대구 출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박재홍의 듀오 무대,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성악가협회와 달빛동맹으로 이어져 온 광주 예술인들의 공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독일 하노버와의 문화적 협력으로 이어진 교류 음악회, 500회를 맞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등 대구시립예술단의 축하 무대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재개관 10주년을 기념한 2023년 하반기를 가득 채웠다.


두 달간 30여 개의 공연 선보여 9천6백 명의 관객 공연장 찾았다

2023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10주년 기념 공연 20건과 부대행사 5건, ‘우리나라 오케스트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심포지엄을 통해 우수한 공연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며, 음악으로서 지속가능한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실천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별히 런던 필하모닉,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3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클래식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고 클래식 전용홀임을 입증했다.


또 대구공회당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현주소, 그리고 관객들의 설문조사 500여 건에서 추출한 공연장의 미래를 담아내는 특별 기획 전시를 그랜드홀 로비에서 2주간 운영하여 1만 명에 이르는 관객들과 함께 10년의 의미를 공유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재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관람객은 “매년 좋은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주어서 대구 시민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많이 기획해 주면 좋겠다”며 공연장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