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평 한 달 살기→귀농·귀촌 체험으로 변경 추진
  • 김만석
  • 등록 2024-04-04 10:57:25

기사수정


▲ 사진=가평군



인구 유입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는 ‘가평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올해부터는 ‘가평 귀농·귀촌 체험’으로 변경돼 추진된다.


 


가평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군 지원사업으로 가평 귀촌·귀농학교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첫해에는 참가자 25명 중 5명이 가평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참가자 일부도 가평으로의 귀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호응을 얻었다.


 


금년도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계정) 사업 선정으로 도비 4천여만 원 등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가평 귀농·귀촌 체험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약 40명을 모집해 1주, 2주, 한 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귀촌·귀농에 대한 시행착오 없이 인생 2막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1주 체험에는 ‘가평을 만나다’란 주제로 ▲귀농·귀촌 체험계획 세우기 ▲문화프로그램 조사 및 체험 ▲귀촌 마을 농장방문 및 귀촌·귀농자 미팅 등이 이루어지며 ‘가평을 즐기다’로 준비된 2주 체험에는 교육농장 방문 및 체험과 나에게 맞는 농장방문 및 일손 돕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 달 체험인‘가평을 원하다’에서는 1~2주 교육을 포함해 ▲가평의 인문, 사회, 경제 조사 ▲귀촌 선호 사항 및 후보 작목 선정 ▲나에게 맞는 귀촌 마을 방문 및 정원 가꾸기 ▲선 귀촌·귀농자 방문 및 체험 ▲내가 그리는 귀촌·귀농 최종 발표회로 꾸며지는 등 일정 기간 가평에서 실제 생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및 교육이 이루어지는 가평 귀농귀촌학교(사회적협동조합)는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농촌 길라잡이로 성장하고 있다. 가평 관내 1호로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훈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2월 설립된 이 학교는 다음 해부터 예비 귀촌·귀농인을 위한 이론 및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해 작년까지 7년간 1천20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약 120명의 귀촌·귀농 성과를 냈다.


 


가평 귀농귀촌학교 채성수 이사장은 “가평에 먼저 귀촌을 선택하고 경험을 전수하고 싶은 마음에 본 학교를 열었다”며 “종합지원센터로 지정된 만큼 가평의 귀촌·귀농인들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에서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은 지방소멸에 맞서기 위한 메마른 논에 한 줌의 단비 같은 사업으로 미리 가평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도시를 벗어나 농촌 생활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