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승객들이 비상 슬라이드를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온다.
급히 내려오다 바닥에 떨어져 넘어지기도 한다.
급박한 상황에도 여행용 가방까지 들고 내려온 사람도 있다.
일부 승객들은 직접 비상구를 열었다고 증언했다.
승무원이 있었지만 안내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승객들이 승무원 안내 없이 비상구를 열 경우 2차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
항공기는 비상시 탑승객 전원이 90초 이내에 탈출할 수 있게 설계된다.
특히 화재는 번지는 속도가 빠른 만큼 90초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은 승객들이 짐을 챙기느라 대피가 늦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에어부산 측은 "긴박하게 이뤄진 상황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탈출 업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기 승무원들을 상대로 비상 사고 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