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픽사베이 / Steve Buissinne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인정되는 '급여 의약품'에 지출되는 보험 약값이 매년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 약품비는 2015년 14조 986억 원에서 2017년 16조 2,098억 원, 2019년 19조 3,388억 원, 2021년 21조 2,097억 원, 2022년 22조 8,968억 원 등으로 매년 올랐다.
특히 2023년에는 26조 1,966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14%나 뛰었습니다. 2015년과 비교하면 8년 사이 86%가량 증가한 셈이다.
또, 2023년 우리나라 전체 진료비는 110조 8,029억 원으로 전년보다 4.7% 늘었는데, 약품비는 그 3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의약품 지출 비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비교해 높은 편으로, 실제 우리나라 2020년도 경상 의료비 중 약제비(의약품 및 기타 의료 소모품비 지출 비용) 비율은 19.9%로 OECD 평균(15.1%)을 크게 웃돌았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에 쓰이는 의약품 비용이 증가하는 데다, 국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고가 항암제와 유전자 치료제 등 신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 조치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23년 기준 연령대별 약품비 비중을 보면, 60대 환자가 약 6조 6천억 원(25.2%)으로 가장 많았고 70대(19.7%), 50대(16.9%), 80대(11.7%) 순이었습니다. 60대 이상 환자의 약품비가 자치하는 비율은 58.1%였다.
2023년 암과 희귀난치질환자 치료에 투입된 급여 약품비도 각각 8,402억 원, 2조 5,492억 원으로 전년보다 10.8%, 9.7%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