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픽사베이트럼프 행정부가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인질 석방 문제를 놓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비밀리에 직접 대화를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5일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와 하마스와의 직접 대화에 대한 질문에 "현재 대화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논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을 것"이라면서 더 자세한 언급을 피한 뒤 "미국인들의 생명이 걸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국민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일을 할 목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은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위해 옳은 일을 하기 위한 선의와 노력이라고 믿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미국의 인질 문제 담당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애덤 볼러와 하마스 관계자들이 최근 수주 동안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접촉해왔다고 보도했다.
하마스도 인질 석방과 관련한 미국과의 직접 대화를 확인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그동안 미국은 테러조직으로 지정(1997년)한 하마스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기에 그간 미국과 하마스간 당국 차원의 직접 대화가 없었다.
악시오스는 볼러 특사의 임무가 인질 석방인 만큼 하마스와의 이번 대화는 부분적으로 가자지구에 억류된 미국 국적자의 석방에 초점을 맞춰졌지만 모든 생존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하마스간 장기적인 휴전을 끌어 내는 문제 등 보다 넓은 범위의 의제도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정부는 하마스와의 대화 이전에 이번 대화의 '가능성'에 대해 이스라엘과 협의하긴 했지만 이스라엘의 사전 동의를 얻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