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경남 남해안 멍게 양식장.
다 자란 멍게가 달려 있어야 할 밧줄 수백 개가 바닥에 쌓여 있다.
예년 이맘 때, 붉은 빛을 띈 탐스러운 멍게 선별로 분주했던 작업장이 올해는 텅 비었다.
이 일대 양식장 멍게 97%가 폐사했기 때문이다.
멍게는 10에서 24도 사이 수온에서 잘 자란다.
그런데 지난해 여름 바닷물 수온이 30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멍게 대부분이 녹아 내렸다.
피해 규모는 약 800억 원, 첫 수확을 기념하는 초매식조차 열리지 않았다.
급한대로 동해안에서 어린 멍게를 구해왔지만, 다 키우려면 몇 달 더 기다려야 한다.
지난해 12월에 이식해 약 3개월밖에 안 된 어린 멍게들이다.
일반적으로 출하되는 멍게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어민들은 고수온에 강한 새로운 멍게를 개발하거나 수심 25m 이상 대체 양식장이 필요하다고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