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강동구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연 속에서의 치유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숲과 도서관을 연계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정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연에서 만나는 책, 책에서 만나는 자연’을 주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숲 해설가와 함께 도심 속 숲길을 따라 걸으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어서 강동숲속도서관(이하 ‘도서관’)에서 책과 자연을 연결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탐방은 도서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에서 출발하여, 명일근린공원의 다양한 생태자원과 식생을 체험하며 숲속에 위치한 도서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파믹스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9일(토)부터 11월 29일(토)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차별 정원은 20명, 운영시간은 약 50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2주 단위로 프로그램 주제를 변경해 참여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주제로는 ‘매미 친구’, ‘참나무 가족 이야기’, ‘탄소 중립과 거미’, ‘씨앗의 여행’ 등이 있으며, 퀴즈와 체험 활동을 통해 명일근린공원의 생태 다양성과 기후변화, 숲의 역할 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단, 운영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최종 종착지인 강동숲속도서관은 지난 5월 14일 문을 연 과학 특화 공공도서관으로, 울창한 숲에 자리해 개관 이후 주말 평균 3,5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아 이번 숲 해설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과 책, 놀이가 어우러지는 복합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명일근린공원이 단순히 걷는 숲길을 넘어서,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배움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자연을 잇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책이 주는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