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이사장 홍정순)이 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숙)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라면 10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정숙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홍정순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울산중구종합사...
▲ 사진=송파구청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풍납동 창의마을 풍납캠프 철거부지를 체육공원으로 임시 활용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국가유산청에 심의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풍납동은 국가유산 ‘서울 풍납동 토성’이 자리한 곳이다. 지난 30여 년간 발굴조사가 이어지며 대규모 정비사업이 제한돼왔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수많은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해당 부지 활용에 지역사회 기대가 큰 상황이다.
구는 발굴이 장기화될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이 일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창의마을 풍납캠프’는 1983년 외환은행 합숙소로 건립됐다. 영어마을, 창의마을 등으로 활용돼 오다 건축물 노후로 인한 안전성 문제로 올해 6월 철거됐다. 부지는 서울시 소유로, 현재 국가유산청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가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는 단계적 발굴을 통해 창의마을 일부 부지를 주민을 위한 체육공원으로 임시 활용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지난 6월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72명 중 84%가 “단계적 발굴조사 방식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주민들이 발굴 단계에 따라 철거부지 임시 활용을 원하는 점을 알 수 있다.
선호하는 시설로는 체육시설(43%)을 꼽았다. 다음으로 공원(37%), 주차장(6%)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 관련 세부시설로는 파크골프장(31%), 농구장(21%), 인라인스케이트장(15%) 등이었다.
대상지는 창의마을 부지(풍성로14길 45 일대) 중 1만733㎡이다. 전체 1만 6,733㎡ 가운데 연구소 존치구역 2,000㎡와 발굴 예정지 4,000㎡를 제외한 구역이다.
구상에 따르면, 공원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꾸며진다. 모든 시설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지하 1m 이내 얕은 기초 구조로 설치하고, 활용 기간과 면적은 단계적 발굴에 맞춰 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체육공원 활용은 한시적이지만 주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공동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획은 8월 중 2025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풍납동 주민들은 오랫동안 문화유산 보존을 이유로 다양한 생활 제약을 받아왔다”라며 “체육공원 추진은 주민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뿐 아니라, 문화유산 보존과 생활 편익이 함께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