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21회 청소년 영어캠프 4박 5일간 진행
서천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제21회 서천군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생 24명과 중학생 16명 등 총 40명이 참여하는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건양대학교에서 진행된다.체험 중심의 몰입형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미...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8월 15일 광복절,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새롭게 선보인 전례 없는 정치 이벤트였다. 취임식과 달리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상징을 담아, “대통령은 국민이 세운 자리”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려는 의도였다. 광복절이라는 국가적 기념일에 맞춰 국민주권을 재확인하고, 분열을 넘어선 통합을 연출하겠다는 구상도 깔려 있었다.
하지만 그 기획 의도는 현실 앞에 무너졌다. 야권과 전직 대통령들이 불참했고, 시민사회 일부의 반발도 이어졌다. 결국 국민임명식은 국민 전체를 아우르기보다 특정 지지층만 결집한 ‘반쪽짜리 의례’로 남았다. 정치적 권위를 강화하기 위한 의례였으나, 오히려 국민적 의문과 냉소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정치 의례는 원래 세속적 권력에 성스러움을 부여해 공동체적 일체감을 만드는 장치다. 그러나 이번 국민임명식은 오히려 대통령 권위를 신성시하려는 연출로 비쳤고, 그 속내가 드러나자 시민들은 “지금 굳이 왜?”라는 회의적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는 지지율 급락과 여권 전반의 동반 추락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