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대형 화물기가 날개에 불이 붙은 채로 잠시 공중에 뜨는가 싶더니, 곧바로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폭발한다.
현지 시각 4일 오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한 공항에서 하와이로 출발하던 UPS 화물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추락 후엔 자동차 부품 회사 등이 들어선 인근 건물과 충돌해, 큰 폭발로 이어졌다.
조사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조종석 음성 녹음과 비행 기록 등이 담긴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비행기 왼쪽 날개에 큰 화염이 발생했다고도 했다.
화물기 승무원 3명이 숨졌고, 지상에서도 건물에서 일하던 근로자 등이 숨지면서 1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 10여 명 가운데 중상자도 있는 만큼 사망자가 늘 가능성도 있다.
화물기엔 140톤 넘는 항공유가 실려있어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령과 함께 수돗물을 마시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켄터키주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고가 난 공항은 일단 운영을 재개했지만 현재 이용 가능한 활주로가 하나 뿐이어서 항공편 취소와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