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 사진=MBC뉴스영상캡쳐우주항공청이 12일 공개한 ‘2026년 우주항공청 업무계획’에서 2029년 누리호를 활용한 달 통신 궤도선 발사 계획을 발표했다.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신뢰성이 높아진 만큼, 이를 기반으로 달 탐사에 본격 도전하겠다는 취지다.
우주청은 달 탐사선을 보내기엔 추력이 부족한 누리호에 ‘궤도수송선’을 결합해 탑재체를 심우주까지 보내는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해당 계획을 직접 보고했다.
또한 우주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우주 방사선 측정 위성(K-RadCube)을 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로 발사하고, 우주 환경 측정기(LUSEM)을 미국 민간 달 착륙선에 실어 보내며 탐사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거대전파망원경(SKA) 건설 과정에 국내 기업 참여를 지원하고, L4 태양권 탐사 및 달 착륙선 개발사업 관련 국제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주청은 2029년 이후 공공위성을 매년 누리호로 발사하는 일괄 계약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2030년대 재사용 발사체 확보를 위한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에 예비설계에 착수한다.
내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 주탑재위성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로, ‘다중사출’ 능력 입증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