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운동기구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최승훈 씨는 손가락을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한 뒤 50대 중반에 회사를 떠나야 했다.
이후 몇 달 동안 수백 통의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최 씨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우리나라 중장년 남성의 평균 퇴직 연령은 약 51세인 반면, 일하고 싶다고 응답한 평균 연령은 73세로 나타났다. 실제 퇴직 시점과 노동 의지 사이에 20년이 넘는 격차가 존재하는 셈이다.
재취업률도 50%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과 구직자가 기대하는 수준 사이의 이른바 ‘눈높이’ 차이가 커, 취업을 위해서는 임금이나 직무 수준 등 많은 부분을 내려놓아야 하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중장년 구직자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최승훈 씨는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직무 재교육을 받은 뒤 유통단지 관리직으로 새 일자리를 얻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장기적으로 복지 지출을 줄이고, 심화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고용노동부는 중장년 고용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년의 현재가 곧 청년의 미래라는 점에서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논의가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