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내란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가 비상계엄 선포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계엄 선포 이후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여사를 보좌했던 인물의 진술에 따르면, 김 여사는 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에게 “너 때문에 다 망쳤다”, “모든 게 망가졌다”며 격렬하게 항의했고, 두 사람은 심하게 다퉜다는 설명이다.
특검팀은 비상계엄과 관련된 각종 정황을 폭넓게 조사했다. 계엄 관련 모임에 참석한 군사령관들, 관련 통화 내역, 김 여사가 계엄 당일 방문한 성형외과의 의료진까지 조사했으나, 김 여사와 계엄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른바 ‘계엄 설계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김 여사가 접촉하거나 만난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특검팀은 계엄 선포의 배경으로 김 여사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고가 가방 수수 의혹, 공천 개입 의혹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김 여사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자, 김 여사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메시지를 보내 수사 진행 상황을 문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윤 전 대통령 역시 같은 시기 “검찰총장이 개긴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정황을 종합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권력을 독점하고 유지함으로써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사법 리스크를 한꺼번에 해소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