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임당원 68% 찬성…노선 변화 동반 여부가 관건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국민의힘 책임당원 다수가 당명 개정에 찬성하면서 당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당 지도부는 이번 결과를 쇄신의 출발점으로 보고 당명 변경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책임당원 대상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68%가 당명 개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명 제안에는 ‘자유’와 ‘공화’ 등 보수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이 다수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대국민 공모전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설 연휴 전까지 새 당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지도부는 보수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당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당 색깔과 노선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당명 교체만으로는 쇄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보수정당의 당명 변경 사례 역시 노선 변화가 동반됐을 때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정책·행태 개선 없이는 지지율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