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6에서 AI 기반 가사로봇과 스마트 가전, 건강관리 기기 등이 대거 공개되며 미래 주거 공간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LG전자가 선보인 가사도우미 AI로봇 ‘클로이드’는 동그란 눈과 두 손으로 수건을 개고, 냉장고 안에서 우유를 정확히 집어내는 등 집안일을 척척 수행했다.
상황 인식 기술과 사용자의 일상 패턴을 학습해 별도의 지시 없이도 집안일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TV, 세탁기 등 핵심 가전에 AI를 탑재한 스마트 가전도 등장했다.
사용자와 대화가 가능하며, 냉장고는 남은 재료를 파악해 요리 레시피까지 추천한다.
OTT 시대를 겨냥한 빔프로젝터 기술은 울퉁불퉁한 벽면과 곡선까지 인식해 화면을 자동으로 보정, 마치 평면에서 보는 것처럼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미래의 생활 공간은 고령화 시대를 고려한 ‘건강 관리’ 기능에도 집중했다.
세라젬이 선보인 ‘테라피 부스’는 집에서 직접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뇌파로 스트레스를 확인하고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최근 K-콘텐츠 열풍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찜질방과 사우나 문화를 안방에서 체험할 수 있다.
직접 착용하는 건강기기도 다양해졌다.
슈올즈의 AI 신발은 40개의 센서를 활용해 보행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 충전이 필요 없다.
24시간 사용자의 동태를 확인할 수 있어 고령층 낙상과 실족을 감지하며, 보행 분석을 통해 파킨슨병 등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로봇과 가전제품, 착용형 건강기기까지 적용된 AI 기술은 새로운 주거 공간과 생활 방식을 만들어가며, 미래 ‘스마트 홈’ 시대를 현실로 다가오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