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화엄사 나한전2026년은 대한불교조계종이 총무원장·중앙종회 의원·종정 등 종단 핵심 지도체제를 새롭게 구성하는 ‘선택의 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9월 예정된 총무원장 선거다.
현 37대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의 임기는 오는 9월 27일 종료된다. 진우 스님은 덕문 스님의 추천으로 총무원장에 취임했으며, 최근에는 임기 이후 거취를 둘러싸고 종단 안팎에서 다양한 해석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은 4년 임기를 원칙으로 한다. 종단 내부에서는 임기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으며, 일부 교구에서는 총무원장이 장기간 자리를 유지할 경우 종단 운영의 균형과 견제 구조가 약화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총무원장은 간접선거 방식으로 선출된다. 전국 24개 교구에서 선출된 교구 선거인 240명과 중앙종회 의원 81명 등 총 321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한다. 복수 후보가 출마할 경우 과반수 득표자가 당선되며, 단독 출마 시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다. 이 같은 제도는 선거 과열을 방지하고 합의 추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총무원장 선거 이후에는 10월 중순 제19대 중앙종회 의원 선거가 예정돼 있고, 12월에는 종단의 정신적 지주인 종정 추대도 이뤄질 예정이다. 종단 운영의 핵심 축이 동시에 재편되는 만큼, 총무원장 임기와 향후 지도체제 방향을 둘러싼 논의는 당분간 조계종 내부의 주요 현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