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우리나라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개국 1만3천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의 한국 호감도는 2024년 대비 3.3%p 상승한 82.3%로 집계돼,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를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아랍에미리트(94.8%)로 나타났으며, 이집트(94%)와 필리핀(91.4%)이 뒤를 이었다. 호감도가 급상승한 나라는 태국(76.8%)과 영국(87.4%)으로 조사됐다.
한국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문화 콘텐츠’가 45.2%의 응답을 얻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K팝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넓히고, 국가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학 중인 학생과 외신 기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담 조사에서는 ‘한국 민주주의 시스템의 회복 탄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이 많았다. 응답자들은 12.3 계엄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정치적 현안이 겉으로는 불안정해 보였지만, 심층적으로는 아시아 민주주의의 역동성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