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암 확진을 받아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은 273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인구의 5.3% 수준이다.
2023년 새롭게 발생한 암 환자는 28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5% 증가했다. 신규 암 환자의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평생 암 발생 확률은 남성이 44%, 여성은 38%였다.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전립선암으로, 남성 신규 암 환자의 15%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결과다. 폐암과 위암, 대장암 발생이 뒤를 이었다. 특히 60~70대 남성에게 전립선암이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이 연령대 인구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은 유방암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순이었다. 남녀를 통틀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다.
암 환자의 생존율은 73.7%로, 10명 중 7명은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2005년 사이 암 진단 환자와 비교하면 19.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암종별로 보면,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유방암은 생존율 90% 이상으로 높았고, 폐암과 간암, 췌장암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4명으로, 일본과 미국보다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