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5년 집요한 행정으로 성수동 판을 바꾸다 진흥지구 4배 확대… ‘핫플’ 넘어 대한민국 융복합 산업 거점으로
  • 장은숙
  • 등록 2026-01-26 13:39:27

기사수정


▲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수IT문화콘텐츠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결정(변경)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성수동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융복합 산업 혁신지구로 도약시킬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진흥지구 면적은 기존 539,406에서 2051,234로 약 4배 가까이 확대됐다. 이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니라, 성수동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산업 구조를 제도적으로 공식화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동구는 기존 IT·R&D 중심의 권장업종 체계에 성수동의 현재를 이끄는 문화콘텐츠 산업(디자인·미디어·패션)’을 정식으로 포함해, 입주 기업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성동구가 주도한 장기적이고 집요한 행정의 결과다. 구는 지난 2021성수지구 확장 및 활성화 용역을 착수한 이래, 무려 5년 동안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치열한 협의를 이어왔으며, 2024년부터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서울시를 설득했다.

 

이번 진흥지구 확대는 그동안 성동구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성수동 육성 전략이 하나의 완성형 모델로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성동구는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을 통해 임대료 급등을 제어하고 소상공인을 보호하며 지역의 기초 체력을 다졌다. 이어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지원 사업으로 성수동만의 도시 경관과 정체성을 구축했고, 성동안심상가·청년 창업이룸센터·공유오피스 성공 스페이스등 공공 인프라를 통해 민간 혁신이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을 마련했다.

 

하드웨어에 그치지 않고 문화 소프트웨어 육성에도 성동구의 역할은 분명했다. 매년 개최되는 크리에이티브 성수는 패션·음악·게임 등 문화콘텐츠 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성수동을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창조적 도시 공간으로 진화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최근 무신사, 크래프톤, SM엔터테인먼트 등 유니콘 및 대표 문화기업들이 성수동에 집결하는 가운데, 이번 진흥지구 확대는 이들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추가 유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성동구는 이를 단순한 개발 확대가 아닌, IT·유통·문화·도시제조업이 공존하는 균형 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의 변화는 우연이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 대응부터 도시재생, 산업 정책까지 긴 호흡으로 축적해 온 성동구 행정의 결과라며, “성수동을 일시적인 핫플레이스가 아닌, 사람과 기업,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융복합 산업의 허브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성동구청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사] 경찰청 ◇ 치안감 승진 예정▲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송영호 ▲ 〃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 이재영 ▲ 〃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 신효섭 ▲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김병기
  2.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3. 속초시, 설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속초시가 설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을 줄이는 데 힘을 쏟는다.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을 유지한다.이번 연휴 기간에는...
  4. 청년스테이지ON 2026년 사업 설명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2월 12일 오후 7시 ‘2026년 청년스테이지ON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청년 예술인, 기획자, 문화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2026년 사업 방향, 지원 규모, 참여...
  5. 남목노인복지관, S-OIL과 함께하는 난방유지원사업 실시 남목노인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남목노인복지관(관장 황상선)은 2월 9일(월) ~ 2월 13일(금)까지 울산 동구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S-OIL과 함께하는 난방유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S-OIL의 후원과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를 통해 추진됐으...
  6. 동구 전하체육센터 유아놀이실 새단장 완료, 재개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전하체육센터 내 유아놀이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오는 2월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유아 놀이시설 새단장 사업은 전하체육센터 1층 시설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동구는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을 들여, 예전 돌고래 역도단이 쓰던 공간을 재배치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7.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