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MBC뉴스영상캡쳐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해 채만식의 소설 『탁류』 초판본을 포함해 모두 172점을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채만식의 『탁류』는 1937년부터 같은 해까지 일간지에 연재된 소설로, 일제강점기 군산 지역을 배경으로 당대의 타락한 세태와 몰락해 가는 계층의 모습을 그린 대표작이다.
이번에 확보한 『탁류』 초판본은 판권지 면에 ‘만식’이라는 도장이 남아 있으며, 보존 상태도 비교적 온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1800년 망월사에서 간행된 『진언집』과 김진평(1949~1998)의 글꼴 표현 작품, 근대 시기 국어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한글 배지 등도 함께 기증됐다.
2014년 개관한 국립한글박물관이 그동안 기증받은 문화유산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송기주 네벌식 타자기’와 ‘한글점자 훈맹정음 점자표 및 해설 원고’를 포함해 모두 3만여 점에 이른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가갸날 100주년,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올해를 ‘한글문화유산 기증의 해’로 선언하고, 기증 문화 확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