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자전거와 달리기로 꾸준히 몸을 관리해 온 60대 남성이 지난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은 없었다.
전조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질병일수록 조기 검진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이에 정부가 새로 마련한 암관리종합계획은 암을 조기 발견해 생존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장암은 6대 암 중 수검률이 40%로 가장 낮다. 기존에는 대변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시행했지만, 채변 과정의 번거로움 때문에 검사 자체를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부는 2028년부터 1차 검사 단계에서 바로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대상 연령을 현재 50세에서 45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도 50세부터 검진을 시작하는 미국·독일 수준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환자들이 거주지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지역암센터를 권역암센터로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