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군 10대 군사임무, 한국군 전환 완료
  • 정경훈
  • 등록 2008-09-27 09:38:00

기사수정
  • ‘조종사 탐색구조 임무’ 30일부터 우리 공군이 전담
주한 미 공군이 맡아오던 한반도 지역에서의 조종사 주야간 탐색구조 임무를 오는 30일부터 한국군이 맡게 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주한미군의 10대 군사임무 가운데 주야간 탐색구조 임무가 오는 30일부로 한국군으로 전환된다”면서 “이 임무 전환을 끝으로 2003년부터 추진해 오던 10대 군사임무 전환 작업이 모두 완료된다”고 밝혔다. 김태영 합참의장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오후 합동참모본부 회의실에서 임무전환 확인서에 서명했다. 그간 한반도 내에서의 조종사 탐색과 구출작전(Search and Rescue)은 한국 공군과 미 공군이 공동으로 수행해 왔으나 임무 전환에 따라 앞으로 한국 공군이 전담하게 된다. 합참 관계자는 “현대전에서 제공권을 장악하고 지상과 해상작전을 지원하는 공군작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조난됐거나 적진에서 고립된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출 또는 구조하는 것도 현대전에서 매우 중요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각국은 최고 수준의 공군전력 확보와 조종사 양성에 막대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 공군이 전천후 구조 능력을 구비함으로써 전시에 대비한 공군 전력을 증강시켰을 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조종사 생존율을 향상시키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한국군으로 전환된 군사임무는 ▲후방지역 제독작전(2004. 8) ▲공동경비구역(JSA) 경비·지원(2004. 10) ▲공대지 사격장 관리(2005. 8) ▲신속 지뢰설치(2005. 8) ▲대화력전 수행본부지휘·통제(2005. 10) ▲주보급로 통제(2005. 10) ▲해상 대특수작전부대 작전(2006. 1) ▲근접항공지원 통제(2006. 8) ▲기상예보(2006. 12) ▲주야간 탐색구조(2008. 9) 등이다. 합참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군은 10대 군사임무전환 과정을 통해 한국군의 전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임무 전환 후에도 한미 간 분야별 동등한 수준의 연합훈련으로 더욱 강력한 동맹관계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