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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등 3개 고속도로 민자 건설
  • 김철홍
  • 등록 2004-11-03 0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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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예산처, 광명 경전철건설도
정부가 재정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산~울산, 무안~광주, 여주~양평 등 3개 고속도로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전환키로 하고 1조4000억원 민자 유치에 나선다. 또 관악역~광명역~철산역을 잇는 광명 경전철건설도 민자사업으로 확정돼 사업자 공개모집이 시작된다. 기획예산처는 2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를 열고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개 고속도로 건설을 민자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광명 경전철 민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고속도로는 총연장 47.2km(4~6차선)로 총공사비는 9659억원으로 지난 2001년에 착공, 오는 2008년 완공될 예정이며 10월말 현재 23%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무안~광주고속도로는 총연장 31.3km(4차선)로 지난 2002년에 착공, 오는 200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공사비는 3235억원으로 19%의 공정을 나타내고 있다. 여주~양평고속도로는 4차선 36.9km로 총사업비는 4666억원, 2002년에 착공하여 오는 2010년 준공예정으로 9.5%의 공정을 나타내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3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총 1조4000억원의 민간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채금리 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계획이다. 민자 유치로 민간자금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면 사업기간이 단축되어 이들 3개 고속도로의 개통이 앞당겨지는 것은 물론 4000억원의 국고가 절감돼 다른 고속도로 사업에 투자할 수 있어 투자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내년 3월까지 3개 사업의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자본이 투입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악역~광명역~철산역을 연결하는 10.4km 길이의 광명 경전철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2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말까지 실시협약체결 등을 거쳐 2006년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고려개발, 국민연금 등 12개사가 제안한 광명경전철사업의 총사업비는 5036억원으로 건설기간은 3년9개월, 운영기간은 30년으로 돼 있다. 광명경전철이 완공되면 기존 광명시가지~소하택지(개발규묘 32만평)~광명역세권개발지구(개발규모 60만평)를 잇는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신교통수단이 도입되고 아울러 고속철도(KTX)와 경수선, 지하철 7호선이 경전철과 연결되어 지역경제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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