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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나주공장 설립 ‘첫 삽’
  • 박경석
  • 등록 2005-12-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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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말까지 535억 투자...일반우유와 발효유 공장 및 물류창고 등 건립-
-도내 280여 축산농가 연간 141억 순소득 올릴 듯...1700여명 고용효과도- -박 지사, “인프라시설 및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서비스 최대한 지원”밝혀- 호남 최대의 유가공 공장으로 육성되는 남양유업 나주공장 설립공사가 본격 착공됐다. 남양유업은 30일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 나주공장 신축부지 현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신정훈 나주시장, 박건호 남양유업(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나주공장은 이 곳 일대 3만평에 모두 535억원을 투자, 건축면적 5000평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완공목표로 설립된다. 이 곳엔 일반유유와 발효유 및 기타 유음료를 생산하는 공장과 물류창고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나주공장이 본격 가동될 예정인 오는 2007년부터는 하루 최고 200톤의 원유를 집유, 도내 280여 축산농가에서 연간 141억원의 순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역민 등 1700여 명(직접고용 240명, 간접고용 1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기공식에서 “남양유업 나주공장설립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도민과 낙농가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제공과 기반시설 구축으로 전남을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나주공장 설립 부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의 하나로 추진돼 도와 나주시, 관련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이 곳 입지를 농공단지로 지정했다”며 “기초 인프라시설 및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양유업 나주공장이 본격 착공됨에 따라 최근 현대미포조선 및 대한조선 등과 함께 전남도의 투자유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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