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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생의 지방행정’ 본격화
  • 박경신
  • 등록 2006-07-2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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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박 시장, 민선 4기 첫 광역행정협의회 통해 상생발전 공동 협력 합의문을 작성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광주~완도간 고속도로 노선 연장 등 현안 함께 추진 하기로 하였다 민선 4기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두 시.도 간 ‘상생의 지방행정’이 본격화됐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전남도청에서 민선 4기 출범이후 첫 번째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를 개최,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현안사항을 함께 추진하는 등 상호 배려와 신뢰의 토대위에서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광역행정협의회는 공동혁신도시 건설 등 민선 3기의 광주.전남 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4기에는 보다 긴밀한 정책공조를 통해 양 시․도 현안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합의문에 따르면 먼저, 두 시.도는 수도권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고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또, 산업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두 시.도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촉진할 인프라구축을 위해 광주권 주변 외곽순환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고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노선에 혁신도시~광주 구간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문화.예술적 자산과 관광자원, 경제적 생활권을 공유해 온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사업과 영산강고대문화권 특정지역으로 광주권이 추가 지정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영산강변에 어울마당 공원’도 조성, 시.도민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시.도 지역현안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2013 동아시아 경기대회 유치, 2006 광주 비엔날레 및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두 시.도는 ‘BUY-광주.전남 운동’ 전개, ‘광주.전남 식품전시박람회’ 및 ‘지역농수특산물 판촉행사’ 공동 개최, ‘친환경농업’ 교육자료의 초등교과서 수록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투자재원 확대 지원과 국고지원 비율 상향 조정을 환경부 등 중앙부처에 공동으로 건의 하는 등 시.도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광주.전남광역행정협의회는 지난 89년 3월 결성돼 매년 광주.전남의 공동발전을 위한 시책과 과제를 발굴(11회 개최, 48건 처리), 공동 처리해 오고 있다. 두 시.도는 이를 통해 형제자매인 시.도민에게 동질감을 부여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공동추진을 통해 자치단체 간 협력의 모범을 창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 지사와 박 시장은 이날 광주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전남의 금호타이어 등 지역대표기업 제품을 서로 구매하고 영산강 개발사업을 더욱 가속화하는데도 합의했다. 또,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이번 광역협의회를 통해 350만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 비전을 심어주자”고 상생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두 시.도가 서로 사심없이 같이 가면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광주.전남을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합의문의 내용과 같이 서로 상생길을 걷는다면 광주.전남의 미래가 매우 밝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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