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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진입도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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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0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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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턴키방식 입찰실시, 지역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에 의하면 여수산업단지와 광양산업단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을 위한 공사입찰서제출이 지난 10.26일 조달청에서 있었다.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실시된 4개 공구 입찰에는 8개 컨소시엄, 38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금년 연말까지 적격회사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0월부터는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총 8.5㎞에 8,800억원이 투입되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추진되면 여수산단 물동량 수송의 원활을 통한 물류비의 절감은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대비하여 광양만권 광역교통망의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정부의 SOC사업 축소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사기간 동안 26,000여명의 대규모 인력고용 창출로 새로운 소득원이 발생될 뿐 아니라 공사최종 완공시까지는 무려 1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사업비 투입으로 건설생산성 통계를 감안해 보면, 2조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동시에 가져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데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광양시, 지역상공회의소 등에서 그 건설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설명해 온 것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받아 정부의 산업단지 지원도로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도 경제성(B/C) 입증에 적극 노력해온 결과라 할 것이다. 지난해에는 국고에서 10억을 지원받아 현지 기초조사 및 사업규모 산정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교량?토질?교통분야 및 환경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과도 수차례 원만한 협의를 거쳐 교량건설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하였으며, 그 결과는 기획예산처와의 총사업비 조정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자료로서의 기초가되어 금년 4월 턴키공사 발주에 차질 없이 대처할 수 있었다. 턴키방식 입찰은 민간의 경쟁과 창의력을 활용하여 보다 우수한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입찰에는 국내외 설계?시공분야의 최고 기술자들을 포함한 참가회사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1공구에 GS건설 등 6개사와 한진중공업 등 4개사, 2공구에 금호산업 등 5개사와 이수건설 등 3개사, 3공구에 대림산업 등 7개사와 삼성물산 등 6개사, 4공구에 코오롱건설 등 3개사와 포스코건설 등 4개사가 참여하였는데 여기에는 우리道내 지역업체도 금광기업 등 18개사가 각 공구별로 공동 참여하여 기술력?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계속 건설하게 될 영광~여수간 연결을 포함한 서남해안일주도로 연륙연도교 등 국내 대형 장대교량 가설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산업단지진입도로 공사에 참여하게 될 4개공구의 8개컨소시엄은 조달청에 입찰가격과 기본설계도서, 수행능력평가서(PQ)를 제출하였으며, 이 가운데 입찰가격과 수행능력평가는 조달청에서 실시하고 기술평가는 전라남도에 의뢰하여 실시할 예정으로 금년 12월까지는 조달청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하여 '07년부터는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공사는 턴키방식으로 추진되어 입찰참가회사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기본계획안 보다 교량의 규모와 디자인이 한층 더 세련되고 품격화 될 것으로 보이며, 광양 컨부두 앞을 횡단하는 묘도~광양간 해상교량의 경우에는 선박 통행에 지장 없도록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主경간장을 국내 최장 규모로 계획하였는데 이는 일본의 아카시대교(Akashi Kaikyo),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 이스트교(Great Belt East)에 이어 세계 3, 4위 규모의 현수교가 예상되어 여수~묘도간 사장교와 함께 광양만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여 청정 해역, 수려한 산 등 친 자연환경과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으로도 충분히 개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산업단지와 광양산업단지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본 도로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도 17호선을 대체하여 양 산업단지간 거리를 60㎞에서 10㎞내로 단축하고 소요시간 또한 80분에서 10분내로 줄어들게 함으로써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통한 물류비용 대폭절감과 화물차에 의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양 지역간의 인적?물적 교류을 촉진시켜 지역민의 소득향상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광양만권 광역도시 건설을 위한 순환 교통망 역할도 담당하게 되어 지역경제와 광양 컨부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촉진을 위한 기반조성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광주 사회2부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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