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송갑종)는 지난 한달 동안 구급수요를 분석한 결과 신고건수가 전년도 동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9월중 119구급수요는 신고건수 총 1,066건 중 이송건수는 741건 으로 1일 평균 36건이었고, 이송는 760명으로 1일 평균 25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이송건수는 22%, 이송환자는 30%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송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병이 3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사고가 110명, 사고부상 102명 순이며,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329명, 외과 192명, 기타 239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10대 이하가 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40대가 16%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인천남동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보면 응급환자가 아닌 경우가 있어 비응급 환자로 인한 응급 환자의 병원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요구한다.』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심혈관계통 등 질환이 염려되는 시민들은 건강관리토록 주의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