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서각인 100여명 참가, 140여작 전시 중
충남 태안에 전국의 아름다운 서각 작품들이 전시돼 전통의 멋을 전한다. 군은 14일부터 8일간 군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2008 전국 서각인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각(書刻)은 나무판자에 글자를 조각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예술로 선비들의 공적이나 유래문 등에 많이 쓰이는 음각, 절이나 정자 등의 현판에 주로 쓰이는 양각, 공장 상호 새기는 데 쓰이는 음양각 등 3종류다. 이번 서각 초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통 서각의 바탕위에 현대적 감각을 띤 형․색의 조화와 입체감이 더해진 조형 서각의 실험정신이 강한 것들이다. (사)한국서각협회 태안지부(지부장 채태선)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서각인 100여명의 작품 140여점이 전시중이며, 서각협회 충남지회와 태안지부 서각 전시회도 겸해서 열리고 있다. 채태선 지부장은 “이번에 태안서 앞으로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서각작품 전국 초대전을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군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아름답고 가을 정취에 맞는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서각협회 태안지부는 2006년 창립한 후 지난해 처음 창립전을 선보인 후 이번에 전국의 작가를 모아 초대전을 여는 등 소속 작가들이 왕성한 창작과 활동으로 국내 서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14일부터 8일간 군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2008 전국 서각인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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