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최근 산림청의 발표에 따르면 5년간 연평균 산불발생건수 28건,12ha의 산불 중 90%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25%,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36%나 되고, 담뱃불 7% 등의 순으로 나타나, 논밭두렁 소각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일산동구는 산불방지 기간동안 산림이나 건축물 등이 인접해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농촌 들녘에서 신고 없이 논밭두렁 태우기를 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키로 하고 산불감시원을 투입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의 천적인 거미, 톡톡이 등을 죽이는 등 해로운 벌레보다 이로운 벌레가 더 많이 죽어 병해충 방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마른풀과 영농잔재물을 정리하려는 생각으로 매년 논밭두렁 태우기가 되풀이돼 산불 발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며 “향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이장단 회의를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해 논.밭두렁 소각행위로 인한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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